나와 함께 삶을 큐레이팅하는 똑똑한 아파트 - 자이매거진 | BEYOND A.
2029
INSIGHT | EDITION

나와 함께 삶을 큐레이팅하는 똑똑한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 브랜드 2

도시는 계속해서 발전한다. 그에 따라 마을과 집, 커뮤니티도 발전하게 된다.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통해
진화한 도시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타운 등에서도 주민 간의 커뮤니티는 여전히 중요하다.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연대해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자이는 라이프 타임 플랫폼
‘자이안 비’를 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소규모로 안전하게 친목을 도모하고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자이의 감식안으로 선별한
각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협력해 산업적으로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다.

도시는 계속해서 발전한다. 그에 따라 마을과 집, 커뮤니티도 발전하게 된다.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통해 진화한 도시인 스마트시티, 스마트타운 등에서도 주민 간의 커뮤니티는 여전히 중요하다. 함께 사는 사람들끼리 연대해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자이는 라이프 타임 플랫폼 ‘자이안 비’를 통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소규모로 안전하게 친목을 도모하고 연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자이의 감식안으로 선별한 각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협력해 산업적으로도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다.

커뮤니티 서비스 브랜드 2

진화하는 도시에서 여전히 중요한 커뮤니티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최근 한 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 시장은 향후 평균 20% 이상씩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도시의 인구 밀집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생겨나는 각종 도시 문제를 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해결해나가고 있다. 혹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현장이 스마트시티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시마트시티가 블록체인, IoT,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데에서 커뮤니티의 역할도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도시나 마을을 구축하는 인프라가 아무리 발달해 있어도 시민들이 이런 인프라를 활용하지 않거나 혹은 이웃이 모여 주도적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해나가지 않는다면 공동체 또한 지속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요즘, 오히려 사람 간의 관계와 주거 공동체의 커뮤니티의 역할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불특정 다수가 일회성으로 모이는 장소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소규모 모임이 더 잦아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모바일에 기반한 커뮤니티도 각광받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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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커뮤니티는 원래 복잡하고 불편하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산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매해 실시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에 따르면, 아파트 거주민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건 여전히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사실 공동체 커뮤니티 운영에 아파트만큼 좋은 환경도 없다. 많은 인구가 한곳에 밀집돼 있고 비슷한 생활 반경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쉽게 볼 수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는 대체로 분양 전 만들어진 온라인 카페로 시작된다. 같은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인 사람들이 모여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건설사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 새 집에 설치할 인터넷, 비데 등 제품을 공동 구매하면서 친분을 쌓기도 한다. 그러다 입주가 거의 끝나면 관리사무소에서 사용하는 아파트 솔루션 앱, 건설사에서 배포하는 IoT 관련 스마트홈 앱까지 더해진다. 전자는 대체로 엘리베이터나 입주 계획, 커뮤니티 시설 등을 예약하는 기능이 있고 후자는 집 안 가전 기기를 제어하거나 아파트 출입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각각의 기능을 나열하는 것만도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입주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일, 커뮤니티 소식을 제때 알기 위해서는 하루에 여러 채널을 수시로 확인해야만 한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주거 환경을 시설이 아닌 서비스 측면에서 살피고
혼란스러운 채널을 통합했다.

일상과 삶을 큐레이팅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플랫폼, 자이안 비

최근 주거 브랜드 자이가 라이프 타임 플랫폼이자 큐레이터 ‘자이안 비XIAN vie’를 내놓은 것도 이런 맥락에서 출발했다. 주거 환경을 단순히 시설이 아닌 서비스 측면에서 살피고 혼란스러운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이는 이름부터 바꾸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커뮤니티 센터에 ‘클럽 자이안’이라는 이름을 새로 붙였다. 여기서 ‘클럽’이라는 단어에는 거주민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자이안 비’라는 이름은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자이안Xian’과 삶,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비vie’를 합친 말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자이 통합 애플리케이션 내 ‘자이안 비’ 모바일 캡쳐 화면

자이안 비는 영화관, 스크린 골프 등 커뮤니티 서비스와 아이 돌봄 서비스, 청소 대행 서비스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일종의 새로운 플랫폼이기도 한 자이안 비는 자이가 선별한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이로써 입주민은 가장 좋은 서비스를 집 안팎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좋은 커뮤니티를 통해 안전하게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10년, 20년 안에 쉽게 사라지지 않는 터전이기 때문에 아파트 커뮤니티 서비스가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에 제격인 플랫폼이다. 마치 로컬라이제이션의 강자로 떠오른 중고 거래 앱 ‘당근마켓’처럼 앱 안에서 각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지역 내에서 꾸준한 교류가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더불어 좋은 소프트웨어는 지금껏 하드웨어에 머물렀던 아파트라는 주거 환경을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Editor | ER Paik
Illust | HK Shin